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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 감정들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영화 1차원적인 감정들에서 (행복, 슬픔, 분노 등) 주인공이 사춘기가 찾아오며 조금 더 복잡한 감정들 (불안, 부러움, 당황 등) 등장하며 주인공이 하키라는 스포츠를 주제로 사춘기 즉 인생을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들을 시각화하여 귀엽고 재미있게 만든 영화가 인사이드아웃이다.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틀어주기에 아주 적절한 영화라고 느껴졌다. 사춘기 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영화일것이다. 사춘기 뿐만아니라 어른이된 나와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울림을 주며 여러 생각을 하며 인생을 되돌아보며 나는 무었일까 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해보게 된다. 이런 생각.. 즉 이런 삶에 대한 통찰의 시간들이 나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는것같았다. 사춘기가 되며 등장하는 새로운 감정들이다. 이 중 인사이드아웃 극.. 2024. 6. 22.
조선소 도장 얼마벌까? 일당, 시급, 월급 조선소는 배를 만들고 수리하는 곳입니다. 조선소를 대표하는 도시인 울산, 거제 등 에 가보면 정말 크기가 가늠이 안되는 배들이 엄청나게 많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거울 '중', 중공업화 하기위해 박정희 정부때 국가차원에서 진행되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였습니다. 선박을 건조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모든 분야를 세분화하여 각자 맡은 분야를 처리해내는것은 일반적인 방식이죠. 대표적으로 용접, 배관, 도장 등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십가지의 분야가 더 존재합니다. 조선소 도장도장은 배의 비주얼(외관)적인 부분과 철판이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게끔 페인트를 칠하는 것입니다. 일반 철판은 습한곳에서는 8시간 정도 지나면 바로 녹이 생기게 되는데 하물며 바다 곳곳을 항해하며 척박한 환경에서의 배의 페.. 2024. 6. 20.
기타 쇠소리 새기타 버징 기타조율을 통해 해결해보자 기타는 현악기 즉 줄의 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보니 이 줄이 오래되거나 습한곳에 둘 경우 줄이 부식되어 기타에서 깔끔한 소리가 나지 않고 쇠소리가 납니다. 이것을 버징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집에서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기타조율을 통해 해결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조율기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기타를 구매하엿을 때 같이 들어있습니다.조율기를 기타 헤드에 꼽아서 줄을 튕기면 손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때 조율기에 따라 다르지만 C, G, B, U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데 C나 G로 맞추시면 됩니다. C는 모든 악기 공용, G는 기타, B는 바이올린 입니다. 새기타 같은 경우에는 조율기로 맞추어도 기타에서 쇠소리가 계속 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줄이 많이 틀어져서 그렇습니다. 기타를 잘 다루신다면 문.. 2024. 6. 14.
기타 학원 첫날 갔는데 배운 것들. 기타학원과 기타독학 택1 음악을 배우고 또 다룰줄 아는 악기가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축복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눈길을 돌리기 힘든 분야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취미로는 더더욱이 말이다. 그래서 유럽에는 중산층의 기준이 다룰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는 것이다. 늘 생각만 했다.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 , 하지만 먹고 사는데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여유가 생긴걸까 지루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걸까 어쨋든 기타학원을 찾아보고 수강하게 되었다. 피아노와 기타중에서 고민 했지만 집에서 가볍게 연습도 할 수 있고 접근성이 더 좋은 기타로 선택했다. 재미있었다. 소리를 청량하게 안나지만 기타줄을 만지며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들이 즐거웠다. 그리고 잘 다루어 몇곡 정도는 잘 치고 싶었다. 연습만이.. 2024. 6. 4.